택배발송은 선물용으로 주로 나가서 최고 당도가 아니면
발송하지 않습니다.
이번에 구입하거나 선물받아서 또 사려고 하면
끝나기도 하는데, 이는 따기 시작하면 그 나무는
일주일정도면 다 따고 끝나고 다른 품종으로 넘어갑니다.
남아있더라도 시기가 지나면 당도가 점점 떨어져서
택배발송을 하지 않습니다.
저희가 딱 적기에 택배를 권하면 그것을 구입하시는 것이
가장 좋습니다.
대부분 백도, 황도, 미백 정도를 아는 분이 많으나
백도도 수십가지, 황도도 비슷비슷하나 수십가지여서
저희도 품종을 다 알 수 가 없고, 밭마다 당도가 다 달라
같은 시기에 따는 똑같은 황도라도 밭에 따라
미백이 맛있는데 황도는 당도가 덜 할 때는
경매로 올리기 때문에 택배는 가장 좋은 복숭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.
지난주에 팔았던 천중도는 당도는 복숭아중에
최고 당도와 향, 아삭한 식감이 있으나
천중도를 권하면, 안들어본 복숭아라 맛없는 것
주는 줄 알고 구입하지 않는데, 천중도 나올 때는
천중도가 가장 맛있어 현지에서는 판매가 아주 쉽고,
천중도를 사신 분들은 또 반드시 재주문이 들어오고
선물도 많이 한답니다.
복숭아는 전체적으로 동시에 꽃이 피고 열매는 맺지만
품종에 따라 같은 황도도 나오는 시기가 다 달라
수확시기가 될 때까지 잠자고 있다가
수확직전에 크기시작해서
나무 꼭대기쪽 해를 잘 받는 것은 크기도 크고 당도도 좋아
최고로 맛난 복숭아가 나온답니다.
그래서 과일은 큰것을 사라고 하는 것입니다.
크면 양도 많지만 당도도 아주 좋답니다~~~