복숭아는 비타민 A와 C가 무척 많이 들어있고 펙틴질이 풍부한 알카리성 식품입니다.
단맛이 강하게 느껴지나 실제 당분은 10% 정도입니다. 복숭아의 새콤한 맛은 유기산으로 사과산, 구연산이 0.5%정도 들어있습니다. 특히 황도에는 1%정도로 많이 들어있습니다. 복숭아는 알카리성 식품으로 다량의 단백질과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어 건강식품으로 좋습니다. 복숭아 등 과실은 당분, 유기산, 비타민, 섬유소, 무기질 등 인체 영양상 요구되는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되어 하나의 종합영양제라 할 수 있습니다.
복숭아에는 식이섬유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배변을 촉진하여 변비치료에 효과가 있으며 대장암 예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.
생체 리듬 유지, 체질의 산성화 방지, 노화 억제 효과
- 폴리페놀류 : 항산화 작용, 악취제거 작용, 혈중 콜레스테롤 저하, 혈압 강하, 발암 방지, 항균작용
- 아마그달린 : 한방약재의 유효성분으로 기침 그침, 신경 안정 작용
- 캠페롤 : 이뇨작용
- 베타 카로틴 : 발암방지, 신장병 예방
- 소르비톨 : 변비예방, 장내 유해균 억제, 비타민,미네랄 흡수 촉진
- 비타민 C : 창상치유, 항종양성 작용, 해독작용, 발암성분 억제작용, 혈중 콜레스테롤 저하작용항피로성 작용, 철 흡수 이용률 향상작용, 항히스타민 작용, 면역기능 증강작용 등
① 반개의 흰꽃을 중국에서는 백도화(白桃花)라고 칭하고 옛날에는 완화제로 사용하였다.
② 종자에는 약간의 이단작용이 있으며 또한 아미구다린을 함유하여 거담제로 이용한다.
③ 과육은 당질, 유기산, 미네랄, 비타민, 효소 등을 포함하여 계절과일로 영양유지의 역할을 한다.
④ 잎은 목욕용으로 사용하여 땀띠치료에 효과가 있다. 잎을 잘 닦아 헝겊에 싸서 욕조에 넣은 후 목욕을 하면 피부병, 습진 등의 소담효과가 있다.
다만, 목욕 후에 베이비 파우다로 문질러 주면 효과가 더욱 더 좋다. 음문의 종기나 가려울 때 잎으로 씻어 주면 좋으며 잎의 즙액을 종기나 부스럼의 부위에 칠하면 독을 빨아들이는 효과도 있다. 이 외에 2~5%의 즙액으로 양치질을 하면 편도염, 구내염에도 효과가 있다.
⑤ 5~10% 잎의 즙액을 세면기에 넣고 항문을 여러 번 씻으면 치질의 치료 효과가 있다.
⑥ 잎의 즙액으로 머리를 감으면 머리카락의 빠짐을 방지하고 새로운 머리카락을 재생시키는 역할을 한다.
⑦ 복숭아와 장어는 상극이어서 장어를 먹은 후에 복숭아를 먹으면 설사 하기 쉽다.
⑧ 복숭아의 삽미성분은 catechin, proanthocyanin, chlorogenic acid등 polyphenol성분 때문이다.
⑨ Polyphenol성분에는 아질산과 아민화합물과의 반응에 의한 발암성물질인 nitrosoamine의 생성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.
⑩ 식물섬유함량은 과피를 합한 경우 2.3~2.7%이다. 식물섬유는 정장효과가 뛰어나며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주어 체내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발암물질 및 독소물질의 체내잔류시간을 감소시킴으로 암을 예방하고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.
복숭아는 시장에서 고를때 주의해야 할 여러 가지 점이 있다. 품종에 따라 색택과 모양이 다르므로 품종에 대한 특성을 이해하면 보다 효율적으로 고를 수 있다. 일반적으로 복숭아를 수확할때는 미숙된 과실을 수확하기 때문에 소비자가 구매할 때 미숙된 상태와 잘익은 상태를 구분할 줄 알아야 좋은 복숭아를 고를 수 있다. 또한 병충해 반점이나 부분적으로 압상, 손상을 입은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.
- 황도 계통은 과형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타원형 보다는 원형에 가까운 것이 품질이 좋다.
- 표면은 황색을 띠고 과실 모양이 전체적으로 균일한 것이 좋다.
- 황도는 백도보다 육질이 단단하고 과피색은 짙기 때문에 수확후 취급시 압상에 의한 상처가 육안으로 확인되기 곤란하므로 과실 선택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함.
- 백도 계통은 먼저 과형이 복숭아 봉합선을 중심으로 양쪽으로 균일하게 분포된 것을 고르는 것이 바람직하다.
- 표면은 유백색을 띠고 과실 모양이 전체적으로 균일한 것이 좋다.
- 백도는 손으로 조금만 세게 만지면 표면히 함몰이 되는데 육안으로 보기에 표면의 색택이 고르지 못한 것은 수확후 취급시 압상에 의한 상처를 받은 것이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